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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파주 책마을 라이브러리 스테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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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파주 책마을 라이브러리 스테이 운영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07.1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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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11.17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총10회 진행...일반고 20개교 학생 900여명 참가
▲ 파주 ‘지혜의 숲’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파주출판도시에서 ‘삶의 여백을 만나는 책요일, 파주 책 마을과 함께하는 라이브러리 스테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7.13일(금)부터 11.17일까지 파주출판도시 내 ‘지혜의 숲’에서 1박 2일로 총 10회 개최되는 라이브러리 스테이는 첫 회 상계고, 잠신고를 시작으로 일반고·자공고 20교, 학생 900여 명이 참가하게 된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학업 부담과 일상의 틀에서 잠시 벗어나 책과 함께 머물면서, 쉼과 나눔을 통해 자아를 찾고 세상에 대한 관심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파주출판도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1일차에는 학교별로 정한 주제도서에 대한 비경쟁식 서울형 토론과 월드카페 토론이 진행되며, 밤에는 지혜의 숲에서 ‘달빛 독서(함께 읽기)’가 진행된다. 2일차에는 파주 출판도시 책 마을 투어와 활판인쇄박물관 책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입시와 지식교육의 반복적 틀에 머물기보다 쉼과 소통,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책을 통한 공동체적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이 키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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