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0주년 맞아 인재 육성위한 커리큘럼 개발 박차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경남 마산무학여고(교장 정화식)가 지난 9일, 유현아 방송작가와 1학년 전체학생 및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무학 컬쳐콘서트” 및 방송진로체험교실 "MBP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 미디어 산업을 선도해 나갈 마산무학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과정의 체험, 대중문화의 다양한 트랜드를 접해 보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선발과정에서 이미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설명회 이후 교육력 제고의 일환으로 창의적 리더십트레이닝 MBPA 과정을 실시한다.
MBPA는 Muhak girl’s Brodcasting & PopularCulture Academy 과정으로 현재 방송중인 TV프로그램을 현업 전문가에게 배워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과정을 체험하도록 하는 예능프로 실전 제작 과정으로 운영총괄은 이 학교 교육과정부장인 이명숙 교사가 맡았다.
본 과정은 특히, 방송계 예술계 등의 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창의적인 선행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정체성을 쌓아 가는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MBPA 과정을 최초 기획하고 제안한 유현아 방송작가는 “단순히 본 과정이 교육과정만 경험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MBPA만의 커뮤니티를 통해 조기 산업현장에서의 실무 경험까지 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미디어콘텐츠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발굴해 나갈것”이라고 본 과정의 포부를 밝혔다.
유현아 방송작가는 SBS 스타킹, 정글의법칙, 판타스틱듀오, KBS 1박2일, 해피투게더 작가를 지낸 유능한 여성방송작가이다.
학교법인 덕명학원 서준렬 이사장은 “정체성을 발굴해야 할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단순히 강연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운영함으로써 무학만의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자는 취지로 MBPA 과정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MBPA과정이 보다 활성화 되어 명품 교육브랜드로 확립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마산무학여고는 전 교직원들이 일심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다양한 트랜드와 시대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무학의 인재를 위해 커리큘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