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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교육협회,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광주 초교 재난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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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교육협회,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광주 초교 재난안전교육 실시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8.07.12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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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원규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가 지난 7월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제주권지부와 손잡고 광주광역시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재난예방 체험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7대 표준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VR 재난안전 체험을 주제로 지진체험VR, 지하철 화재탈출VR, 항공안전VR, 선박안전VR 등 가상현실 재난안전 체험을 비롯해 IT기술을 적용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협회는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이끌어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협회의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는 압박 깊이, 횟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순위 요소 도입으로 경진대회를 실시할 수 있어 단체 인원 교육에 효과적인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는 ‘2017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교육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협회의 정성호 본부장은 “이번 체험교육이 학생들의 재난대처능력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손잡고 전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늘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올바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여러 학교들과 교내 안전체험관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김원규 기자 cid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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