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의장 “시민과 소통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의회상 밝혀”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11일, 제282회 임시회에서 10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부의장으로 3선의 김생환 의원(노원4, 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생환 의원은 그동안 교육위원회 위원장, 인권 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소통과 융합의 의정 활동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김 부의장은 10대 서울시의회 출범에 발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운영, 정책보좌관제 관철을 통한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 의원별 공약 이행 지원, 초선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 지원과 질적 향상 도모, 그리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함께 행동하는 의회상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을 부의장 선출 소감으로 밝혔다.
김생환 부의장은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 그리고 서울시의회는 수레의 양쪽 바퀴와 같은 존재로서 시정운영에 있어서 서로 협력하고 견제하면서 균형을 맞춰 나아갈 것이다”며, “지방자치의 핵심과제인 지방분권이라는 헌법적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현장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김 부의장은 “저를 부의장으로 지지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독선과 독단의 리더십이 아닌 항상 경청하고 협력하는 공존과 공생의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