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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광고제 본상 수상한 ‘현대차 파빌리온’ 서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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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광고제 본상 수상한 ‘현대차 파빌리온’ 서울 전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8.07.11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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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파빌리온 전경.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국제 광고제’에서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브랜드 홍보관 ‘현대차 파빌리온’을 이달 20일부터 서울에서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파빌리온으로 지난 6월 ‘2018 칸 라이언즈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오브 크리에이티비티’ 디자인 부문 본상인 ‘동사자상’을 받았다.

현대차가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파빌리온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 대회’ 기간 동안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운영한 현대자동차 브랜드 홍보관이다.

차량 전시 없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체험형 콘텐츠로 수소전기차 기술을 표현함으로써 브랜드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평창에서 선보였던 파빌리온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올림픽 후원사 중 유일하게 이달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송원 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을 재구현해 전시명 ‘미래의 씨앗(The Seed of New Society) 전’으로 무료 전시를 운영한다.

전시회에서는 빛 흡수율이 높은 소재를 사용해 수소의 기원이 되는 우주를 표현하고, 별을 나타내는 LED 램프와 수소의 씨앗을 형상화한 물방울 등 수소 에너지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각각의 테마 공간을 통해 예술과 기술을 접목해 수소 사회가 가져올 평등하고 자유로운 모빌리티의 미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로 꼽히는 칸 광고제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차 파빌리온을 더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에서 무료로 전시한다”라며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분들께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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