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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학생·교직원 베트남에 사랑의 손길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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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학생·교직원 베트남에 사랑의 손길 전해
  • 송동호 기자
  • 승인 2018.07.11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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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송동호기자]전주대 학생 및 교직원 20명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간 베트남 하노이, 박장, 남딘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ICC Hanoi 봉사단과 함께 한-베 연합 봉사단을 구성하였으며, ICC Hanoi 홍보대사인 베트남 국민가수 Tuan Hung(뚜언흥)과 함께 현지의 어려운 이웃 및 부족한 일손을 도울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컸다.

성공적인 한-베 봉사활동 진행을 위해서 전주대와 ICC Hanoi는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전주대·ICC Hanoi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박장(B?c Giang) 사회복지센터는 미니운동장 주변부 시멘트 포장 및 벽화 그리기, 건물 안 전기배선 재정비, 건물 밖 세면대 주변 가림막 설치, 미니 축구 골대 설치 등의 노력봉사와 장애우와 노인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봉사단은 ICC Hanoi 신입생 150명을 대상으로 한국 기본예절 교육과 김밥 만들기 체험 등 문화교류 활동도 진행했다.

이어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준비해 베트남 현지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재미까지 더했다.

마지막 일정에서 봉사단은 남딘(Nam đ?nh) 직업교육센터에 재봉틀을 기증하여 장애 아동들의 직업 교육을 지원함으로서 센터 직원 및 장애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의 단장을 맡은 한남희 총무처장은 “한-베 연합 봉사 활동으로 한국과 베트남이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친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서 국내를 넘어서 해외까지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동호 기자 ksbgs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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