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사상경찰서(서장 신영대)는 지난 10일 사상경찰서와 신라대학교 IOT 드론교육센터가 주례중학교 다문화가정 자녀 1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찰학교와 드론실증센터 내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드론제작·실습 체험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일반 학생들에 비해 따돌림 등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경찰관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신라대학교 내 드론교육센터(센터장 황광명 교수)를 방문해 드론 시뮬레이션 교육장, 실습실 등에서 직접 드론을 만져보고 조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표시했다.
신영대 사상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에게 사회적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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