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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주섬주섬음악회와 한여름 밤의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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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주섬주섬음악회와 한여름 밤의 추억을
  • 김영심 기자
  • 승인 2018.07.11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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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에서 개막...심신, 정란, 러쉬라이프 등 출연
사진=인천관광공사

[KNS뉴스통신=김영심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가 오는 21일 옹진군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제3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연다.

올해 3번째인 주섬주섬음악회는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다양한 콘텐츠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함께 덕적도의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주섬주섬음악회는 오전 9시 10분 인천항에서 덕적도로 가는 차도선 '코리아익스프레스카페리호'에서의 선상음악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음악회로 이어진다.

선상에서는 브라스 재즈밴드 러쉬라이프의 재즈 공연이, 서포리 해수욕장에서는 개그맨 손헌수의 진행으로 가수 심신, 러쉬라이프, 정란, 복고밴드 무드살롱, 드러머 리노(Lino Park) 등이 출연해 재즈부터 EDM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와 연계한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 공연과 야광 페인팅 체험, 푸드코트, 캠프파이어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으며 200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서포리 해수욕장 어디에서나 보고 즐길 수 있다.

덕적도는 45개 섬으로 구성된 덕적군도의 거점이 되는 섬으로,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10분 거리에 있으며 서포리해수욕장과 해송 숲, 능동자갈마당, 비조봉 등 대표 명소들이 근거리 여름철 피서지로 손꼽히기도 한다.

특히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은 사면이 100년 넘는 울창한 노송 숲을 이루고 완만한 경사와 넓이 300㎡, 길이 3Km에 이르는 고운 백사장으로 매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주섬주섬 음악회 상품을 주관하는 섬투어 현숭덕 실장은 "수도권에서 멀지 않아 가족 여행의 최적지인 덕적도에서 피서는 물론 흥겹고 신나는 음악회로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섬주섬 음악회 세부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김영심 기자 joy@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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