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사진 이삼환 기자 / 글 김린 기자] 대표적인 여름꽃인 능소화가 제철을 맞아 전라남도 화순 만연사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능소화는 7~9월에 주황색 꽃을 피우며 예로부터 담벼락이나 큰 나무 밑에 관상용으로 즐겨 심어 왔다.
꽃가루가 갈고리 모양으로 눈에 들어가면 심하면 실명한다는 속설이 돌기도 했지만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능소화에는 독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능소화 꿀을 48시간 이상 장시간 처리한 경우에는 일부 세포독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나 오래된 꿀을 먹거나 장시간 피부 노출 시에는 주의해야 한다.
이삼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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