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시는 제6회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부산광역시청 녹음광장에서 부산 협동조합 주간행사 ‘나누고 함께하는 행복한 협동조합 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협동조합 관계자 및 시민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공연, 제품 전시판매,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참여한 협동조합 가운데 ‘약선건강음식 협동조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약선건강음식 협동조합은 ‘음식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식탁으로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 노태석 대동대학교 산야초 건강음식 교수]
“약선음식이란 약이 되는 반찬을 말하는 것이고, 건강음식이란 조상들이 물려준 모든 농작물을 균형 있게 만들어 먹으면 그것이 바로 건강음식입니다. 이러한 약선건강음식을 바로 알고 먹으면 약이 되지만 모르고 먹으면 독이 됩니다. 그래서 대동대학교 평생교육대학원에서는 이러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동대학교 평생교육원 노태석 교수는 사람의 몸은 계절별로 필요로 하는 영양분이 있기 때문에 제철음식으로 밥상을 차리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합니다.
약선요리 산야초 건강음식교육원을 수료한 수료생들은 건강음식 교육을 통해 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문행자 약선요리 산야초 건강음식 교육원 수료생]
“제가 한복집을 20년 정도 경영을 하다 보니 제 건강에 이상이 오고, 특히 폐에 기관지 천식이 와서 어떻게 하면 기관지를 고칠 수 있을까 연구하다가 약선요리를 만나게 됐습니다. 약선요리 공부를 하다 보니 제 건강 뿐 아니라 가족과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을 전하는 건강 전도사가 됐습니다. 이제는 음식을 보면, 저 음식을 어떻게 해서 먹으면 내 몸이 좋아지고 내 이웃, 가족이 좋아지는지 알게 돼서 너무 행복합니다.”
건강 100세 시대, 음식만 잘 먹어도 모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약선요리 산야초의 건강음식이 미래의 건강 먹거리로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KNS 뉴스 장서윤입니다.
[편집] 유지오 PD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