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엑스코서 20~21일 '대구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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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엑스코서 20~21일 '대구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7.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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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0~21일 양일간 대구엑스코(EXCO)에서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Design My Life’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채널의 최신 대입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60여 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진학 상담 전문가 100여 명, 학생·학부모·교원 1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대입전형 상담관, 개별 면접관, 대학 전공 체험관, 멘토-멘티관, 학교생활 디자인관, 수시 대입 상담관, 자기소개서관, 중3 대상 안내관, 창업·창직관, 논술고사 및 특강관 등 총 11개의 관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특별히 우리 지역의 창업체험센터로 지정 받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최근 각광받는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해 ‘창업·창직관’을 운영해 AI와 인간이 맞붙는 퀴즈 대항, 스마트폰의 기록을 포스트잇에 출력하는 체험 등을 제공한다.

한편, 1층 본 전시장 외 3층 특별실(324호)에서는 경북대 모의 논술 및 해설, 1, 2학년 대상 입시 설명회, 서강대ㆍ성균관대ㆍ중앙대의 수시 전형 입시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20일 오후 3시부터는 서울대학교 김경범 교수가 강의하는 ‘미래를 설계하는 고등학생’이라는 주제 특강이 진행된다.

‘대학전형 상담관’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오는 14일 저녁부터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예약을 받는다. 일부 상담관은 현장신청도 가능하므로 방문 하면 현장신청 후 상담이 가능하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박람회를 위해 개발된 진로진학교육 콘텐츠를 연중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대구 고교의 진로진학 역량 함양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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