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뮤지컬 배우겸 탤런트 박해미(해미뮤지컬컴퍼니 대표)씨가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도전페스티벌 및 서울 SNS 국제음악축제(이하 '도전한국인')에 문화예술위원장으로 참석해 공연 티켓을 기부했다.

박해미 배우는 이번 행사에서 직접 제작한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 공연티켓 100매를 도전한국인에 기부하며 앞으로 도전한국인에 적극 참여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가칭 '한국왕따협회'를 설립해 뮤지컬, 연극 등을 통해 소외받는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청소년들의 탈선을 막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 뮤지컬 배우겸 탤런트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박해미 배우 주연의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Kiss & Make up)'은 오는 17일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한다. 

이 뮤지컬은 해미뮤지컬컴퍼니(대표 박해미)가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8년 만에 야심차게 다시 올리는 작품으로, 한 때는 잘 살았지만 구조조정과 사업실패로 ‘빚’만 남은 부부가 ‘위장 이혼’을 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시트콤처럼 그린 뮤지컬로 부부간의 갈등과 화해를 코믹하게 다룬 작품이다.

김선영 기자 ksy35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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