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직원과 가족 위로... 의료진에겐 최선의 진료 당부
[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은 18일 오후 시청 사무실에서 근무중에 민원인으로부터 흉기에 허벅지를 찔려 수술을 받은 시청 공무원 오금석(46세)씨가 입원중인 병원을 찾아 위로했다.
강 시장은 피해 공무원 오금석씨와 부인의 손을 잡고 불의의 피해를 당한데 대해 심심한 위로와 안타까움을 전했으며, 빠른 치료와 복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피해상태와 수술경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최선의 진료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피해 공무원인 오금석씨는 지난 1월 17일 오후 토지개발 사업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으로부터 사무실에서 흉기에 왼쪽 허벅지를 찔려 2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으며, 다리 신경이 손상되어 4주 이상의 입원과 이후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범석 기자 kb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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