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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시의회 진통 속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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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시의회 진통 속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
  • 강경복 기자
  • 승인 2018.07.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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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경복 기자] 울산시의회가 9일 상임위원회 위원 배정을 매듭짓고 사실상 전반기 원 구성 작업을 끝냈다.

여야가 첨예하게 맞선 상임위원 배정 결과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요구가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고 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뜻대로 관철됐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19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자치위원회와 환경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거쳐 상임위별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제7대 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각 상임위 위원은 6명인 교육위원회를 제외하고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상임위별 위원은 행정자치위원회의 경우 민주당 윤덕권 위원장과 함께 손종학·김미형·김선미 의원 등 4명이, 한국당에선 고호근 의원만 배정됐다.

환경복지위원회는 민주당 전영희 위원장을 비롯해 백운천·서휘웅·김시현 의원 등 4명이, 한국당에선 안수일 의원이 들어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민주당에서 장윤호 위원장과 함께 이시우·김성록·박병석 의원 등 4명이, 한국당에선 윤정록 의원이 배정됐다.

5개 상임위 중 유일하게 야당이 위원장을 맡은 교육위원회에는 한국당에서 천기옥 위원장과 김종섭 의원이, 민주당에선 이상록·이미영·안도영·손근호 의원 등 4명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상임위원 선임에 이어 진행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은 이날 선출된 4개 상임위 부위원장이 당연직으로 맡는다.

강경복 기자 bbk30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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