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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물류 지입차 전문 ㈜상수운수, 일신 비츠온과 운송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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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물류 지입차 전문 ㈜상수운수, 일신 비츠온과 운송계약 체결
  • 이미나 기자
  • 승인 2018.07.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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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미나 기자] 지입차 전문 ㈜상수운수에서 그동안 축적된 운송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업체인 일신 비츠온과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수운수는 2007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법인운수회사로 대기업물류 배송을 중점으로 현재까지 300여대이상의 차량을 투입, 관리하는 원청 운수회사이다. 주요거래처는 빙그레, 롯데, CJ푸드빌, CJ대한통운, LG전자, 대상팜스코, 농협목우촌, 한솔종합물류 등으로 국내 유명 대기업들의 배송업무를 맡고 있다.

이번 신규계약을 맺은 일신 비츠온은 LED, 전기, 전자부자재를 생산 및 유통하는 업체로 기존의 회사 직영차량과 직영기사로 운영되던 것을 상수운수와의 계약을 통해 지입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일신 비츠온의 경우 일반 소비자가 많이 알고 있는 브랜드가 아닌 관련직종의 전문분야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회사이나, 회사규모 및 매출 물동량은 일반 대기업과 견줄 수 있는 업체로 현재 남양주 화도에 위치한 물류센타에서 운행되는 차량만 100여대 이상, 전국 운행차량대수는 150여대 이상인 대형회사로 알려져 있다.

또 한가지 주목할만한 점은 회사의 근무조건과 근무환경이다. 일신 비츠온은 현재 정부에서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를 시행하기 전부터 이미 근무시간이 주 52시간을 넘기지 않았다. 이는 지입차량이라는 특수성을 갖은 직종에서도 요즘 화두로 떠오르는 워라밸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여, 많은 예비 지입차주들에게 최상의 화주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을 직접 체결한 상수운수의 신광호 대표는 “금번에 계약된 일신비츠온의 근무조건 및 운송료는 현재 당사와 계약되어 있는 어떠한 화주사와 비교해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이제 막 지입제로 전환이 시작되고 있는 업체이기 때문에, 추후 수당 및 인센티브 등 각종 복리후생에 관한 내용도 따로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당사가 운송업무를 통해 습득한 시스템과 일신비츠온의 선진화된 시스템 및 근무환경을 도입하여, 추후 지입차량의 롤모델이 될수 있는 운송시스템을 갖춰 나갈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증차차량은 3.5톤 리프트탑 차량으로 지입차량을 처음 시작하는 예비지입차주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차량으로 배송코스는 예비차주의 거주지로 코스가 부여가 될 예정이다.

동일 지역에 중복 예비차주가 있을 경우 먼저 계약한 지입차주에게 코스를 먼저 부여하고 차등 지입차주에게는 거주지 인근으로 코스가 부여되며, 주5일근무, 국경일, 명절 모두 휴무 등 일반 직장인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근무조건을 갖추게 된다.

이미나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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