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증평군이 민원인으로부터 직접 민원품질 평가를 받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접수된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 중 군청을 직접 방문 접수한 민원인 100명을 추출해 민원품질 평가 엽서를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엽서에는 △민원처리절차 및 안내 △신속 및 정확성 △친절 및 공정성 △전문성 △만족도 등 5개 평가 항목이 기재돼있다.
엽서를 받아 본 군민은 평가항목을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군은 접수된 평가 엽서를 통해 고객의 불만 또는 요구사항을 개선 시정하고 모범 사례는 공유해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엽서에 친절 공무원으로 추천된 자는 하반기 친절 공무원 선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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