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가족단위 여름 피서지로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을 오는 12일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준공된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은 부지면적 17000㎡로 축구장 2개의 면적을 웃도는 전국 군 단위 물놀이장 면적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성인유수풀(2580㎡), 어린이풀(863㎡), 유아풀(394㎡), 롤러볼, 에어바운스 놀이터, 버블워셔 등을 갖추고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푸드트럭,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다음달 8월 30일까지 운영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만2세 이하 유아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칠곡군민, 장애인, 다자녀 가정, 한부모가족 및 북한이탈주민은 이용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송동석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매일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에 대비한 충분한 운영요원까지 배치하는 등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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