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사상경찰서(서장 신영대)는 지난 5일 사상경찰서와 사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중고나라 사기 등 사이버범죄 예방강의와 수상안전교육 및 서핑체험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부산에서 처음 개소한 사상경찰서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청소년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고나라 사기 등 예방법 강의 및 학생들의 장래희망인 경찰관 직업 체험을 통해 그 꿈을 미리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DO IT SURF(대표 김동민)’에서 여름 피서철을 맞아 청소년 대상 수상안전교육 및 서핑체험을 실시했다.
참여한 청소년 중 한명은 가정문제 및 진로 등의 문제로 인해 학교를 그만 두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으로 “주변의 문제아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자신이 기회의 청소년임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영대 사상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위기청소년은 나쁜 아이가 아니라 기회의 청소년’이라는 인식개선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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