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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태풍으로 당분간 가뭄 발생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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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태풍으로 당분간 가뭄 발생하지 않을 것”
  • 김린 기자
  • 승인 2018.07.09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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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월 가뭄 예·경보 발표
기상 가뭄지도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정부는 지난 6월 말부터 시작된 장마와 최근 태풍에 의한 강수 영향으로 전국에 당분간 가뭄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발표한 7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누적강수량은 238.6㎜로 나타났다.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기상분야는 최근 6개월 전국 누적강수량이 평년 대비 133%으로 전국적인 강수부족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생활·공업용수 분야는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평년의 138%, 다목적댐 저수율은 121%으로 향후 평년수준 강우 시 용수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다행히 당분간 가뭄 걱정은 없겠지만 영농기가 끝나는 10월까지 댐·저수지 저수율 등을 지속 관리해 올해 용수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뭄상황 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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