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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한규호 군수, 횡성한우 100년 대계를 위한 브랜드 통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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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한규호 군수, 횡성한우 100년 대계를 위한 브랜드 통합 강조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8.07.07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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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군수, '제4회 횡성축산의 날'을 맞아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을 위한 화합 요구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한규호 횡성군수는 ‘ 제4회 횡성축산의 날’ 을 맞아 기념행사에서  횡성한우 100년 대계를 위해 횡성한우 브랜드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한 군수는 “군은 친환경 축산 시스템 도입과 축산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안정적인 유통시스템 구축· 홍콩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 등 축산업 경쟁력을 키우는데 노력해왔다. 이제 횡성한우는 횡성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군민의 자부심이고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었다”며 “횡성한우가 이런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군이 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한우명품화사업을 이끌고, 한우농가 여러분의 지극한 노력이 더해져서 가능했던 일이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누구도 횡성한우의 가치를 넘볼 수 없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4년 전 축산의 날을 제정하였고 현재 횡성한우가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전국의 수많은 한우브랜드의 도전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축산농가의 화합을 바탕으로 횡성한우 브랜드를 통합하여 횡성한우의 가치를 넘볼 수 없는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한 군수는 “횡성한우 기본조례에 근거한 브랜드 통합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많은 군민도 브랜드를 통합해서 횡성한우의 백년대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하고 있고 한우농가와 한우단체의  의지가 필요하다”며 “농가와 유통단체에서도 개개인의 이익보다 횡성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조금씩 양보하고 횡성한우의 브랜드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 브랜드 통합의 성공 여부는 축산농가에 달려있다. 여러분들이 적극 도와주고 힘을 모아 브랜드 통합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또한 한군수는 “축산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친환경 축산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기존의 축분 처리시스템을 완벽하게 재정비해서 축분으로 인한 걱정도 덜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따라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는 만큼 별도의 상담실을 운영하여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낙농·양돈·양계· 양봉 등 중소 가축농가도 친환경 축산물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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