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대구국제마라톤대회 4월 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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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대구국제마라톤대회 4월 8일 개최!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2.01.18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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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교통불편 최소화 위해 일부 구간 변경한 새로운 주로 선정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대구시는 대한육상경기연맹과 함께 2012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4월 8일에 개최한다.

대구시는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구 도심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느끼면서 달릴 수 있도록 일부 구간을 변경한 새로운 주로를 선정했다.

엘리트(등록선수) 코스는 교통소통을 위해 수성못 남편 둘레길 대신 두산오거리 ~ 상동네거리 구간을 포함한 루프코스로 3회전 하며, 마스터즈(동호인 참가) 코스는 경기 초반(출발 ~ 15km구간)에 동‧북‧서‧달서구를 통과하는 구간을 새로이 편입시켰다.

이번 2012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특징은 시민과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을 기울였다는 데 있다. 우선 대회 개최 시간을 오전 9시에서 8시로 조정, 휴일 도심 교통 정상화를 앞당길 수 있게 했다. 
‘엘리트 코스’는 14km 코스를 3회전 하는 데 지난 대회에 교통통제로 시민불편이 심했던 수성못 아래쪽 둘레길을 코스에서 제외함으로써 지산․범물 방면에서 신천대로와 앞산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마스터즈 풀코스’에서는 참가 동호인이 피로누적과 응원부재로 불만을 호소한 범안 유료도로 구간(왕복 6km)을 제외하는 대신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해 신천역 → 대구역 → 태평네거리 → 계산오거리 → 두류네거리 → 감삼역(반환) → 반월당 구간으로 변경, 달구벌 대로를 달리게 함으로써 시민응원과 관심을 유도하게 된다.

‘마스터즈 10km 코스’는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청구네거리, 신천역을 경유해 마스터즈 풀코스의 5km 지점(태평네거리)에서 되돌아 오게 해 마스터즈 풀코스의 주로 내로 편입시킴으로써 통제구간 단순화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대구시는 코스 주변 다중집합장소(예식장, 종교단체, 대형음식점 등)에 1월중 코스 및 구간 통제시간을 포함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다각도의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참가자 신청․접수기간은 1월 17부터 3월 9일까지이며, 대구국제마라톤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만 5천 명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국제육상도시로 지정된 대구의 도시브랜드를 한층 강화하고 고품격 마라톤 대회를 목표로 두고 있다.”며 “2012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정하는 명품대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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