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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물포스마트타운 Start-Up 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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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물포스마트타운 Start-Up 포럼 개막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1.05.02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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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준비해 온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사업이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인천 JST Start-up 포럼」을 갖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을 계기로 JST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JST를 중심으로 지역에 창의적인 문화가 흘러넘치고 창업기반이 보다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그 동안 시는 예비창업자로 창업스쿨 교육생을 148명을 공개모집해 이 중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75명을 선발했다.

최종 합격한 예비창업자에게는 3개월 간 창업교육과 창업공간을 제공하며 6개월 이내에 창업할 경우 사업화자금을 20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교육이수 후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아디어로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천만 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사업화 자금이 지원하고 실리콘밸리 등 선진 창업도시를 둘러볼 연수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창업스쿨 교육생은 20~30대가 가장 많은 70%(20대 29명, 30대 21명), 40대 22%(17명), 50대 7%(5명) 순의 분포를 보였고, 60대 이상도 3명이나 된다.

교육생 중에는 여성의류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 5년차 출신의 모델, 특허 2건과 실용신안 12건 등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20대 여성 등 특이경력자들이 눈길을 끈다.

또한, 멀리 경북 울산 출신도 있어 JST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전국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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