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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동 맛집, 탕수육 별미 차별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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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동 맛집, 탕수육 별미 차별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이유?
  • 김애린 기자
  • 승인 2018.07.05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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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애린 기자

[KNS뉴스통신=김애린 기자] 중화요리라 하면 짜장면, 짬뽕과 함께 으레 탕수육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탕수육은 돼지고기에 녹말을 묻혀서 기름에 튀긴 다음 갖가지 야채를 볶아 만든 새콤달콤한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는 요리다.

돼지고기 소재로는 등심을 사용하거나 돼지 전지, 후지를 활용하기도 한다. 돼지고기의 어떠한 부위를 활용했는지 그 여부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등심은 보통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전지, 후지는 쫄깃한 맛이 두드러진다.

탕수육은 중화요리 중에서도 워낙 대중적이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로 통한다. 만약 탕수육 맛의 진수를 체험하고 싶다면 등촌동맛집 '예향'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찹쌀탕수육을 통해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 등촌동중식집으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까지 이름을 알리고 있을 만큼 유명세를 자랑한다.

기존 탕수육은 밀가루와 고구마 전분 등을 활용해 돼지고기를 반죽한다. 반면 업체는 고운 찹쌀가루를 첨가해 탕수육을 튀겨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기존 중국집에도 찹쌀탕수육을 선보이고 있는 곳은 많지만 업체의 찹쌀탕수육 맛은 보다 더 퀄리티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늘 최상의 재료만을 취급하기에 바삭한 튀김옷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고기 맛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이한 점은 소스에 들어갈 야채가 별도로 탕수육에 뿌려져 나온다는 점이다. 푸짐한 야채 건더기를 함유한 탕수육 특유의 소스 덕분에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야채의 식감과 새콤달콤한 소스, 담백한 돼지고기 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여기에 잡내가 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업체의 짜장면, 짬뽕, 볶음밥, 마파두부밥 등 기타 중화요리에 대한 맛도 남다르다. 당일 공수한 식재료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타 업체와 두드러진 맛의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매장이 아늑하고 넓어 등촌동데이트코스, 등촌동모임장소로도 두루 활용되고 있다."라며 "특히 기존 중화요리집과 다르게 직장인 회식장소 및 퇴근 후 식사 장소로도 제격이어서 방문하는 고객층이 다양하다"고 전했다.

김애린 기자 kns7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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