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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정원 조성 쓰레기 불법투기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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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정원 조성 쓰레기 불법투기 막는다
  • 강경복 기자
  • 승인 2018.07.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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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소원 기자] 울산 북구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올해 4곳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손바닥정원은 후미진 주택가나 상가의 담장, 전봇대, 배전함 근처 등 쓰레기 상습투기가 이뤄지는 곳에 조성하는 작은 화원이다. 공간에 맞도록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환경정비 효과가 있고 필요할 때 분해해 이동설치도 가능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북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5곳씩 모두 19곳에 손바닥정원을 설치해 불법 쓰레기 투기 감소 효과를 보았다.

한편, 북구는 지난 3월부터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의 청소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은 행정규제 대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불법투기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경복 기자 bbk30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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