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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이스터고, 현대공고 명장공방 지원사업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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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이스터고, 현대공고 명장공방 지원사업 재선정
  • 강경복 기자
  • 승인 2018.07.04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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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경복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18년 명장공방 지원 사업에 울산마이스터고와 현대공업고가 재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명장공방 지원사업은 매년 운영학교 성과를 평가해 재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전국 20개교 중에서 재선정된 학교는 18개교이며 신규로 선정된 학교는 5개교로 올해 총 23개교가 명장공방 지원사업 학교로 선정됐다.

명장공방 지원사업은 산업명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해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예비 명장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울산마이스터고는 학교기업의 제품 생산과 산업명장의 현장실무교육을 연계한 명장공방 기술전수 방식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기업체에서 주문을 받아 설계에서부터 가공 및 납품해 22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공고는 제관 및 용접분야 동아리를 조직해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으로 기술전수를 했다.

용접분야의 경우 오랜 기간 동안의 숙련과정이 필요한데 동아리를 통해 이런 부분을 적극 활용했다. 전 학년 12명이 함께 참여해 선배가 익힌 기술을 후배들에게 가르쳐 주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선후배관계를 돈독하게 이어주는 역할을 했다. 이를 계기로 2,3학년 동아리학생 8명은 용접 및 특수용접 국가기술자격증과 미국선급협회 용접자격증을 100% 취득했다.

강경복 기자 bbk30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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