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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LH충북본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본격 추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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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LH충북본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본격 추진 돌입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8.07.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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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주택 20세대, 국민임대주택 80세대, 행복주택 70세대 등 총 170세대 규모 건립
올해 인‧허가 절차 진행…오는 2019년 본격 사업 착수
충북 진천군과 LH충북본부는 4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진천군>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진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충북지역본부는 4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진천군수와 유영래 LH충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8월 유치에 성공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총 170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영구임대주택 20세대, 국민임대주택 80세대, 행복주택 70세대로 문백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LH아파트로 건립되며, 올해 12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오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아파트 건립사업 이외에도 주변지역에 맞는 정비계획 수립 등을 위한 용역도 함께 추진되며, 정비계획과 관련해 지자체뿐만 아니라 주민, 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진천군에서 유치한 LH아파트는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이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과 더불어 세대수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0세대로 사업비 약 200여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비 중 약 10%인 20억원 정도만 군 예산으로 투입된다.

또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리군에 LH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LH관계자 및 국토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LH아파트 건설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은 물론 진천 남부권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영래 LH충북지역본부장도 “진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공공주택을 공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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