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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민의 척추 건강을 책임지는 제이웰 박진묵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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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민의 척추 건강을 책임지는 제이웰 박진묵 대표
  • 임동훈 기자
  • 승인 2018.07.04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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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대한 우직한 신념의 결과물 ‘스파인 헬스’로 척추건강 지킨다

[KNS뉴스통신=임동훈 기자] 장시간 동일한 자세로 앉아서 생활하며 활동량이 적은 현대인의 몸은 고령화와 현대화로 척추질환을 가진 환자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 하고 있어 국가의 크나큰 손실이 되고 있다. 특히 고정된 자세로 인한 골격과 근육의 변형, 통증 등은 일상에서 큰 불편함을 야기하며 방치할 경우 더욱 악화되어 치료하기 쉽지 않다. 20여 년간 건강기구 제품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온 제이웰의 박진묵 대표가 직접 개발한 ‘스파인 헬스’를 통해 국민의 척추 건강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박 대표를 만나 그의 열정의 결실인 ‘스파인 헬스’과 그 안에 녹아 있는 몸에 대한 철학을 들어 본다.

몸의 중심, 척추가 바로 서야한다

“척추가 바로 서야한다.” 박진묵 대표의 몸에 대한 생각은 척추로부터 출발한다. 척추는 머리뼈부터 골반까지 몸의 중심을 연결하면서 하나의 축으로써 신체를 지지하고 평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그 안의 중요 신경 가닥들을 보호함으로써 신체가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전방위의 조력을 하는 셈이다. 허리와 골반, 어깨, 목 등의 통증이 척추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실제로 척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인간의 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로서 척추를 생각하는 박 대표는 질병의 회복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아가 질병의 예방까지 할 수 있는 건강기구를 만들어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꿈을 꾸고 있다. 자신의 꿈과 철학을 실현시키기 위해 20여 년간 건강기구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파인 헬스’ 개발에 착수했다. 10여년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성공과 실패를 거듭한 끝에 탄생한 것이 바로 ‘스파인 헬스’이다.

사진= 시사뉴스앤(&) /제이웰 박진묵 대표

‘스파인 헬스’ 개발의 성공은 대외적으로 많은 인정을 받으며 그 효과를 입증하였다. 2013년 ‘척추 스트레칭 운동기구’로 특허를 등록한 뒤 6차례의 시도 끝에 한국전자시험연구원의 인증도 통과하였으며 2016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지정을 받았고 2018년 2월에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척추운동기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인증을 받았으며 많은 좌절과 도전 끝에 탄생한 ‘스파인 헬스’에는 박 대표의 사람의 몸에 대한 이해와 철학이 짙게 녹아들어 있다.

장인 정신이 완성한 ‘스파인 헬스’
격한 운동만이 능사가 아니다. 연령대별로, 상황별로 다양한 신체 역량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기구는 이러한 몸의 상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에 착수해야 한다. 박 대표가 개발한 ‘스파인 헬스’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통해 효과를 이끌어 내는 방식이 아니다. 사용자가 눕거나 엎드린 자세에서 기구가 상하로 움직이며 몸이 보다 다양한 활동성을 지닐 수 있도록 교정해주는 운동 케어 기구라고 할 수 있다. 운동 과정에서 추가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을 최대한 줄일 수 있으며 건강 기구를 사용하다 입는 부상도 막아준다.

누운 자세와 엎드린 자세, 옆으로 누운 자세를 통해 척추의 이완과 수축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끌어 냄으로써 척추의 유연성과 척추근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자세들은 박 대표가 몸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면서 개발해낸 것으로 각 자세마다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척추전방전위증이나 척추관협착증 등과 연결되어 개발되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자세로 기구를 사용한다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파인 헬스’는 치료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질환의 예방까지 노린다. 내부의 공간에 수축과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몸 속 내장 공간을 넓혀주는 한편 대둔근 햄스트링과 고관절굴곡근, 척추 기립근 등 주요 골격근을 발달시켜준다. 내장의 공간을 확보해 줌으로써 내장 사이에 쌓이기 쉬운 지방이 보다 효과적으로 연소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혈액 순환과 노폐물 배출도 돕는다. 

주요 골격근의 강화는 척추 관련 질병의 예방에 핵심적이다. 몸의 중심을 감싸는 근육을 키워줌으로써 외부의 도움 없이 몸이 건강해지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치유와 몸의 발달을 동시에 추구하며 박대표가 10여년간 노력한 결과물이 바로 ‘스파인 헬스’이다.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 건강한 기업 ‘제이웰’
‘스파인 헬스’의 개발은 박 대표에게는 새로운 출발점이다. 박 대표는 앞으로 제이웰을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키워나가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현재의 성취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회사로의 도약을 꿈꾸는 것이다. 해외 진출에 대해서는 세월 속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국 건강 기구의 기술력이 지닌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있다. 

제품의 기술력에 그만큼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목표이다.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이웰이라는 브랜드를 국내외에 알려 각인시키고 싶은 포부를 밝혔다.

제이웰이 더욱 큰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에 대해 그는 가족 같은 기업문화를 최우선을 곱았다. 모두 한 마음으로 서로 아끼며 일하는 곳이 성장하지 않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회사의 성장 만을 꿈꾸는 것은 아니다. 박 대표는 제이웰과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성장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한다. 직원 모두와 함께하는 제이웰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몸을 위한 건강 기구를 끊임없이 개발하는 박 대표는 그 원동력을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있다고 밝혔다. 더 나은 제품이 개발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힘이 난다고 한다. 전 국민의 건강 증진을 향해 오늘도 박진묵 대표는 제품 개발에 정진하고 있다.

임동훈 기자 stimeu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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