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기수 기자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박소제)는 활기차고 즐거운 학교분위기 조성, 건강체력 증진, 바른 인성 함양,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축구 종목 외 6종목에 대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2018. 교육장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을 개최했다.
지난 6월 9일산청중학교와 단성중학교의 농구경기를 시작으로 19개교 150여명의 학생이 신등중학교체육관, 원지남부축구경기장, 산청군실내체육관, 신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구, 축구, 피구, 스포츠스태킹, 플라잉디스크윷놀이, 줄넘기, 프리테니스 경기를 진행했다.
초등부는 작년과 달리 학교규모별로 1,2,3부로 나누어 진행되어 작은 학교라서 우승을 해보지 못한 3부 학교인 금서초, 생비량초, 오부초, 차황초 학생들의 리그가 목적에 부합되는 경기를 치러 학생들의 성취감이 높아졌다.
이번 스포츠클럽 리그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경쟁보다는 즐기는 스포츠, 1인 1건강운동 익히기에 맞는 경기로 친구들과 서로 도우며 신나는 활동을 하였다”면서,“방과후학교수업, 동아리활동시간, 스포츠멘토링을 통해 좀 더 깊이 있게 스포츠스태킹을 배워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박소제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방과 후 주말에 개최함으로써 교육과정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지켜나가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함으로써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수 기자 qwa447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