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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총리, 비EU 국가 난민 입국소 설치 계획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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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총리, 비EU 국가 난민 입국소 설치 계획에 반대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07.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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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안 쿠르츠(Sebastian Kurz) 오스트리아 총리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빈=AFP)세바스티안 쿠르츠(Sebastian Kurz) 오스트리아 총리가 유럽연합(EU) 대륙 밖에 입국대(disembarkation platforms)를 설치하자는 의견에 2일(현지시간) 반대 목소리를 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EU는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했고 북아프리카 같은 비EU 국가에 입국소를 설치하여 밀입국하는 선박들을 막자고 합의했다.

쿠르츠 총리는 O1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만약 (입국대에서) 난민 신청을 받으면 어마어마한 흡인 요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직접 내전 지역으로 건너가 난민들을 만나는 것이 낫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비EU 국가 중 입국소를 설치하겠다고 나선 국가는 없다.

쿠르츠 총리는 그러나 29일 아프리카와 입국대 설치를 합의하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올해 말 EU-아프리카 회담 개최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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