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비영리 봉사단체 ‘함께하면 행복합니다’가 중증장애인요양시설 푸른마을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2일 오후 아젤란 리조트에서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함께하면 행복합니다와 신부산로타리클럽이 푸른마을 문영자 원장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또 글로벌 유통회사인 셀레스트 코리아는 푸른마을에 2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기부했습니다.
함께하면 행복합니다의 이정희 회장은 경주 푸른마을에 봉사활동을 다녀온 뒤 감동을 받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희 회장 / 함께하면 행복합니다]
“(푸른마을에) 가서 청소, 식사 이런 것을 하다가 너무 감동을 받아서 막 울기도 하고,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걔들을 데리고 수영을 도와주고 하면서...정말 감동받았거든요. 항상 저희들이 생각나면 조금이라도 기부를 해드리고 싶어서 늘 같이 함께 합니다”
문영자 푸른마을 원장도 함께하면 행복합니다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문영자 원장 / 푸른마을]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도 물에 뛰어들어서 수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식사할 때 자신들이 떠먹지 못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을 식사보조 해주시고 청소도 많이 해주시고 1박2일동안 계시면서 많은 도움을 해주셨고 마음을 너무 배려해주셔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행사는 셀레스트코리아의 리더십 세미나와 함께 개최됐습니다.
한편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는 올해로 6년째 릴레이 기부를 하고 있는 민간 봉사단체입니다.
국제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과 연계한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통해 부산시에 1억5000만원을 후원하고, 백혈병 어린이 돕기, 김장봉사, 밥퍼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KNS뉴스 장서윤입니다.
[편집] 유지오 PD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