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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ㆍ나윤권, LA 교민을 위한 무료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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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ㆍ나윤권, LA 교민을 위한 무료공연 펼쳐
  • 김혜성 기자
  • 승인 2018.07.02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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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갈보리 믿음교회 자선공연
가수 알리가 LA 갈보리 믿음교회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갈보리 믿음교회>

[KNS뉴스통신=김혜성 기자] 인기가수 알리와 나윤권이 지난 6월 28일7시(현지시간) 미국 LA소재 갈보리 믿음교회(담임목사 강진웅)에서 교민을 위한 찬양의 밤에 출연 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LA소재 갈보리 믿음교회의 주최로 한인기업 KUMIHNO(대표 크리스 서) 장원근CPA가 교민을 위한 문화의 밤을 마련하고자 열렸으며 인기가수 알리와 나윤권이 재능기부 했다.

LA교민들이 갈보리 믿음교회에서 알리와 나윤권의 공연을 보고 있다. <사진=갈보리 믿음교회>

알리와 나윤권은 히트곡과 찬양곡 등을 열창해 참석한 1,000 여명의 교민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LA교민들이 갈보리 믿음교회에서 알리와 나윤권의 공연을 보고 있다. <사진=갈보리 믿음교회>

공연을 본 박새롬(28세 LA교포 3세)씨는 “이렇게 가까이에서 두 사람의 열정 적인 모습을 보게 되어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고 감격해 하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갈보리 믿음교회와 바쁜 시간에도 LA교민들을 위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 알리씨와 나윤권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가수 나윤권이 LA 갈보리 믿음교회에서 열창 하고 있다. <사진=갈보리 믿음 교회>

가수 나윤권씨는 “한류 가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알리와 저의 공연이 열심히 생활 하시는 교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는 공연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차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뜨거운 교민들의 사랑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웅 목사는 “2.3세 젊은 교민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그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한류의 중심에 있는 인기가수 두 분의 도움을 받아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랑을 실천 할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LA 윌셔 소재 갈보리 믿음교회는 교인 2-300 여명의 작은 교회지만 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 등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많은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교민과 커뮤니티로 부터 진심으로 사랑을 나누는 교회라는 칭찬을 듣고 있다.

김혜성 기자 master@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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