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로 진행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인 ‘제13회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에 조성된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 하에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공연, 예술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갯골 특유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여 갯골축제의 정체성을 제고한다.
또한, 지난해 축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원을 폭넓게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생태예술체험과 생태예술공연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생태예술체험에는 지속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대표 프로그램 ‘갯골패밀리런’과 배낭을 메고 갯골로 여행을 떠나보는 ‘갯골습지 배낭여행’을 비롯하여 갯골놀이터, 소금놀이터, 가을꽃놀이터 등 6가지 프로그램 존이 진행된다.
다음으로 생태예술공연에서는 갯골이 보이는 곳에서 클래식, 재즈를 감상하는 나무숲 공연장, 물 없는 수영장에서 튜브 위에 앉아 공연을 보는 수영장예술극장 등 5가지 프로그램 존이 준비된다.
이번 시흥갯골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차 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를 이어 나가며 자연 속에서 즐기고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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