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제2호 태풍 ‘올가’가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전 공무원이 비상소집 되었고, 인천소방안전본부는 태풍으로 인한 재난상황을 신속히 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자연재해에 대비.”
인천소방안전본부는『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2일 06시, 앞의 내용을 가상해 훈련참여 공무원이 비상소집 되는 것으로 1일 차 훈련시작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각 군․구에서는 태풍 호우피해로 인한 하천범람과 저지대 침수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지역별 피해 특성에 따라 제방 쌓기, 양수기 가동훈련, 산사태 복구 훈련, 배수펌프장 펌프 가동훈련 시행으로 태풍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이날 훈련에 인천소방안전본부장은 시 본청과 소방안전본부에 직원들이 비상소집 된 가운데 “선․후진국을 떠나 전 세계의 이목이 재난․재해에 집중돼 있어 그 중요성을 어느 때 보다 실감케 한다.”라며 “모두 하나 되는 참여훈련으로 성공적인 훈련이 되도록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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