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희진 기자] EXPLO 2018 청년제주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독교 교단협의회와 한국 대학생 선교회(CCC)의 주최로 펼쳐지는 글로벌 청년들의 'Jesus for Jeju, Jeju to Jesus'의 축제로 지난 26일 개막식부터 29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 오름을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에서 펼쳐진다.
축제 3일차인 28일은 해양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인 '제주미션'을 수행하였다.
'제주미션'은 16개 해수욕장과 해안에서 축제에 참석한 청년들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회복하기 위한 봉사활동이다.
비가 오는 굿은 날씨에도 진행된 '제주미션'은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Jesus for Jeju, Jeju to Jesus'의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선물하였다.
'제주미션'에 참가한 청년들은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그물, 스티로폼, 부표 등 각종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안정화활동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평양 출신인 이기풍 선교사가 제주에 개신교를 전파한 지 110년이 되는 해이며, 제주4·3 7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다”라며 “단순히 개신교만의 축제가 아닌 제주 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PLO2018 제주 청년대회 참석한 3만여명 청년들은 길게는 다음 달 12일까지 어린이·청소년 진로상담 및 외국어 캠프, 문화예술 봉사, 노인 의료봉사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희진 기자 seoul00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