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주)올소리테일의 중국산 가전제품전문매장 차이마트(chi-mart)와 차이소(chiso)가 차이마트 부산 직영점을 시작으로 익산 , 포항, 천안, 서울 등지에 연이어 매장 오픈을 준비중이며, 해당 매장들에서 오프라인 직구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차이소&차이마트는 매장 한켠에 오프라인 직구코너를 꾸며놓고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샤오미 제품들과 차이슨 청소기 드라이기 등 인기 제품들을 디피하여 고객들에게 제품설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해당 제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써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매결정을 한 고객들은 매장에서 결제를 하고 귀가하면 5-7일 이내에 해당 제풍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배송조회 같은 불필요한 클릭도 필요없다. 해당 매장에 전화 한 통으로 현재 위치 및 도착 예정 일자 등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문자서비스도 제공된다.
제품이 도착 후 파손이나 불량시에는 구매한 매장을 통해 반품 및 환불이 가능하고, A/S도 매장에 직접 신청할 수 있어 구매 후 사후관리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
업체 관계자는 "이제 직구는 '직: 직접 보고 만져보고, 구: 구매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는 시대가 왔다"며, "차이소&차이마트가 선보이는 오프라인 직구플랫폼은 인터넷 해외직구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시장상황에 맞춰 오프라인이 더해진 신개념 직구플랫폼이다"라고 설명했다.
(주)올소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직구시스템이 해외직구시장에 어떤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김선영 기자 knsnews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