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남 담양소방서는 지난 2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초기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대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및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담양소방서(서장 박병주)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담양종합체육관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담양소방서·담양군청·담양경찰서·육군 제1179부대·담양군보건소 등 12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였고, 164명의 인원과 3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내용은 재난 현장 선착대 초기 대응·상황 전파, 각 부·반별 임무숙지와 대응 능력 제고, 유관기관 상호 협조 체계 구축과 불시 재난 대응 능력 점검,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훈련 점검 등이다.
안재춘 대응구조과장은 "지속적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하여 개인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담양군의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방계홍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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