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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맥주 성수기 여름시장 공략법 ‘썸머에디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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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맥주 성수기 여름시장 공략법 ‘썸머에디션’ 눈길
  • 조창용 기자
  • 승인 2018.06.27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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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여름 한정판 ‘썸머 에디션 72’ >사진=하이트진로>

[KNS뉴스통신 조창용 기자] 하이트진로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시즌 한정판과 대세 브랜드 필라이트의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를 선보이며 유흥시장과 가정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6월12일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여름 한정판 ‘썸머 에디션 72’를 출시했다. 여름을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모티브로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72종의 멀티 패키지를 선보인 것은 국내 브랜드 최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에디션을 통해 하이트 엑스트라콜드의 원초적 시원함을 다채롭게 표현하고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도 선사해 브랜드의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썸머 에디션 72는 여름·페스티벌·열정 3가지 테마 아래 72종의 각기 다른 라벨 디자인이 ‘아트 컬렉션’ 형태를 이룬다. 해변, 파도, 선글라스, 서핑, 수영복, 파도, 아이스 등 여름을 대표하는 아이콘을 자유롭고 화려하게 표현했다. 브랜드 로고를 제외한 디자인 요소의 일관성을 파괴하면서 컬러와 패턴 등은 통일성을 유지했다. 

하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또 지난 4월 필라이트 후레쉬를 선보이며 가정용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라거 맥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강화했다. 가성비 장점에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더해 맥주 음용층을 흡수, 필라이트와 함께 국내 발포주시장의 볼륨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필라이트는 지난해 4월 출시 후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며 출시 1년 만에 2억캔 판매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1초에 6.6캔, 우리나라 성인 1명당 4.8캔을 마신 수치다. 특히 수입맥주가 강세를 보이는 편의점·대형마트 등 가정채널의 판매 성과라 의미하는 바가 크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100% 국내보리를 사용하고 하이트진로만의 프레시 저온숙성공법으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극대화했다. 기존 필라이트가 아로마홉을 사용해 풍미를 살렸다면 필라이트 후레쉬는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해 깔끔한 목넘김을 자랑한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코끼리 캐릭터 ‘필리’ 마케팅활동을 지속하며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27일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썸머 페스티벌로 맥주 성수기인 여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움을 추구하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썸머 에디션 72’ <사진=하이트진로>

 

조창용 기자 creator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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