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제201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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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제201회 임시회 폐회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8.06.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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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의회는 지난 27일 제2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상정된 안건은 ‘경산시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과 ‘2018년도 금고협력사업비 장학금 출연 동의안’ 등의 일반 안건 3건을 해당소관 위원들과 집행부의 면밀하고 심도있는 질의 응답을 거쳐 원안가결 했다.

이로서 제7대 경산시의회 공식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으며 모든 의정활동을 마치고 제8대를 기약했다. 지난 4년간 민의의 대변인으로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시정을 견제하고 시민의 신뢰속에 의정의 가치를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제8대 새로운 의회구성으로 새출발을 기약했다.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은 △ 제7대 경산시의회는 제16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01회 임시회까지 36회기 동안 조례 제정 및 개정 216건, 일반안건 170건 등 386건의 안건을 처리 했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생 법안 제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꼼꼼한 감사를 실시했으며, 시정의 불합리한 행정을 찾아내 개선토록 요구하는 한편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 제7대 경산시의회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의정에 반영하고 발로 뛰는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기 위해 상임위별로 의정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매주 의장단회의 및 의원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현안사항에 대해 의원상호간에 조율하며 집행부와 상호 소통과 협치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

사진=경산시의회 제공.

이외에도 지방분권 강화를 통한 완전한 지방자치를 위해 제1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채택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시의회 의원정수 증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경산시 지방의회의원 정수 조정 건의서’를 제19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채택, 경북도에 경산시의회 의원정수 증원(3~5명)을 건의하는 등 주민주권 실현과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본회의를 마치고 최덕수 의장은 “제7대 경산시의회가 대과없이 의정활동을 마칠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민의의 대변인으로서 그 열과 성을 다해주신 동료의원과 경산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1천여 공직자 여러분들에게도 많은 박수를 보내며, 곧 개원할 제8대 경산시의회에도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경산시의회는 내달 3일 개최되는 제202회 임시회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를 선출한 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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