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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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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 실시
  • 김재우 기자
  • 승인 2018.06.2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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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점검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남동구가 최근 이틀에 걸쳐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와 함께 모래내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구민들의 화장실 이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의 설치 여부를 렌즈탐지 전문장비를 활용해 정밀하게 진행했다.

점검 결과 남동구 내의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은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그러나, 보수 등으로 발생한 화장실 칸 내 나사구멍이나 자국들이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상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구멍과 자국에 스티커를 붙여 가리는 식의 작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범죄 취약장소인 공중화장실에 철저한 점검을 실시해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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