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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충주 북부산업단지 보상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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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충주 북부산업단지 보상 주민설명회 개최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8.06.2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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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는 지난 26일 충주 북부산업단지 보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북개발공사>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는 지난 6월 8일 충청북도 고시 제2018-134호로 사업인정 고시된 충주 북부산업단지 보상착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산척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개최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충주 북부산업단지의 본격적인 보상착수를 앞두고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서 보상과 관련된 일정 및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날 설명회는 토지 및 건물 등의 보상과 관련한 기본조사 안내 및 보상금 결정방법, 구체적인 보상내용 및 절차, 이주‧생활대책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됐다.

충주 북부산업단지는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충북 경제 4% 달성을 위하여 미래형 산업경제 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총 면적 140만㎡의 규모로 1천8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오는 2021년 산업단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식료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 등 지역특화 전략산업‧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통해 충청북도 북부권 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중심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의미가 매우 큰 사업이다.

게다가 충주 북부산업단지는 평텍-제천간 고속도로 동충주 나들목에서 5분, 38번 및 19번 국도와 연접하고 있는 등 양호한 교통여건과 더불어 저렴한 분양가격으로 인해 벌써부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와 상담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토지·물건 등에 대한 조사를 거쳐 금년 하반기 중 보상계획 공고 및 감정평가를 실시해 입주희망 기업의 수요에 맞춘 명품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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