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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송이도 매력있고 아름다운 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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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송이도 매력있고 아름다운 섬 만들어
  • 윤혜진 기자
  • 승인 2018.06.25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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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도, 꿈에서 본 듯한 아름다운 섬으로 만든다. <사진=영광군>

[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영광군이 송이도를 매력있고 아름다운 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5일 영광군에 따르면 송이도에 20억 원을 투입해 해안주택 지붕 및 담장 경관개선, 꽃길산책로, 몽돌 전시실, 송이도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 등을 조성한다.

군은 16억 원을 투입해 송이도 최대 관광자원인 몽돌을 이용한 전시공간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송이도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 여객선 대합실 정비, 포토존 등을 조성해 어촌마을의 아름다움을 살려 차별화된 섬으로 가꾸어 간다.

또한 경관개선사업에 2억 원을 투입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색채와 소재를 활용해 마을 담장과 지붕을 일관성 있게 정비하는 등 정감이 있는 어촌마을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꽃길 산책로 조성에 2억 원을 투입해 관광객과 마을 주민들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어 송이도 관광자원 및 마케팅 요소로 활용한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지난 3월 31일부터 향화도 ~ 송이도 구간에 1일 2회 왕복 운항하는 신규 여객선을 투입해 섬 접근성을 개선하고 섬 주민 들의 육지 1일 생활권을 보장하여 현재까지 작년 보다 2배 증가한 4,600명이 송이도를 방문했다.
 
앞으로 영광군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에 관광자원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어업 이외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도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윤혜진 기자 manito26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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