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동행봉사단, 대구 쪽방촌 ‘희망담은 행복상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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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동행봉사단, 대구 쪽방촌 ‘희망담은 행복상자’ 전달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6.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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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GB금융그룹.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DGB금융그룹 DGB동행봉사단은 지난 23일 대구지역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희망담은 행복상자’ 7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DGB동행봉사단 소속 DGB Family봉사단과 With-U대학생 봉사자 60여명이 진행했으며,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23일 여름김장김치와 밑반찬이 담긴 ‘희망담은 행복상자’ 700박스를 직접 제작해 대구지역 쪽방촌 거주민들 전달했다.

지난 5월 31일 새로운 DGB금융그룹 수장으로 취임한 김태오 회장은 취임식 당일 ‘조화롭게 조직을 운영하고 지역민에게 진정성있게 다가가 섞여들겠다’는 소망을 담아 직접 김장김치를 버무리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지역사회에 더욱 진실되고 확대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김태오 회장은 김치와 김, 반조리 식품 등을 담은 ‘희망담은 행복상자’를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으며, 당일 전달된 1차분 외 나머지 7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DGB동행봉사단은 제작 후 상자를 직접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하며, 쪽방촌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살펴 개선상황을 살펴보고 말벗도 되어 드리는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대구지역은 향촌동 쪽방촌을 포함, 800여 가구의 쪽방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여기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2평 남짓한 좁은 열악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평소 주거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폭염으로 인해 음식이 상하기 쉬워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더운 여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더욱 힘들 쪽방촌 주민들의 기본생활권 보장과 건강을 위해 상하지 않는 먹거리인 김치와 반조리 식품 등을 전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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