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0:10 (화)
진도군, 가축관련시설 지도 점검 실시
상태바
진도군, 가축관련시설 지도 점검 실시
  • 위지영 기자
  • 승인 2018.06.25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제역·고병원성 AI 유입 차단 위해 실시
사진=진도군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이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해 오는 7월부터 가축관련시설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점검반을 구성하고 가축사육시설, 전통시장 가금판매업소, 종축장, 비료제조업체 등 가축관련시설에 안내문을 보내 가축관련시설의 소독 설비 정비를 요구했다.

특히, 구제역 차단을 위해 예방 접종과 채혈 등으로 항체 형성률을 높이고 추이 변화 등을 집중 점검해 추가 접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축관련시설은 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면 1차적 방어막을 형성, 외부에서 들어 올 수 있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성을 낮추고 농가 경제적 손실 방지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진도군은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체계적인 방역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도군 관문인 군내면 녹진리에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모든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해 한 건의 구제역,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았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민·관 모두 방역 기능을 활성화하고 공동방역 체계를 확립, 강도 높은 방역 활동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