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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페자로시(市), “이마에스트리 양재무 감독의 음악외교 공헌에 대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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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페자로시(市), “이마에스트리 양재무 감독의 음악외교 공헌에 대해 감사”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6.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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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로부터 : 이명천 교수, 다니엘레 비미니(Daniele Vimini), 양재무 감독, 길베르토 산티니(Gilberto Santini), 송일 베이징음악원 교수

이마에스트리 양재무 음악감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성황리에 개최된 이마에스트리 13회 정기연주회는 이태리와 프랑스, 오스트리아, 그리고 중국, 대만, 싱가폴 등지의 공연관계자들이 대거 참관해서 클래식 한류의 견본시장 역할이 이루어졌다는 점도 큰 성과로 평가된다. 더욱이 이태리 페자로시(市)는 로시니콩쿨 심사위원인 양재무 감독의 양국 간 우호 노력에 대해 감사하고 기억하는 의미에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마에스트리 커뮤니케이션 자문역 이명천교수는 “이태리 로시니콩쿨 심사위원인 양재무 감독이 페자로시(市)와 로시니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대상으로 적극적 설득 노력을 기울인 결과, 로시니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다니엘레 비미니(Daniele Vimini)이 태리 페자로시 부시장과 길베르토 산티니(Gilberto Santini) 이태리 마르케(Marche)주 극장연합회 회장이 이번 연주회를 직접 참관하게 됐다. 또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도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도시들과 페자로시(市) 사이의 문화적 연대가 가능하게 되었고, 특히 페자로시와 마르케주(州)를 이마에스트리의 유럽 진출의 거점으로 삼아 클래식 한류를 본격화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마에스트리는 2006년 창단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와 일본, 카자흐스탄, 사할린 등 해외연주회를 이어 오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남성합창단으로 손꼽힌다. 2015년에는 미국 LA Walt Disney Concert Hall, 베이징 중국국가대극원, 그리고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신음악청, 2017년에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비엔나 뮤직페라인 등 유럽 4개국 초청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오는 9월 8일 이마에스트리는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에서의 초청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좌로부터: 이명천 교수, 다니엘레 비미니(Daniele Vimini), 양재무 감독, 길베르토 산티니(Gilberto Santini), 송일 베이징음악원 교수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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