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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윤석민, 소속팀 기아와 연봉 100% 인상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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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윤석민, 소속팀 기아와 연봉 100% 인상에 재계약
  • 강기철 기자
  • 승인 2012.01.15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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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15일 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윤석민과 연봉 100% 인상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지슨 1억 9,0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던 윤석민은 올 시즌 3억 8,000만 원을 받게 됐다.

윤석민의 이번 인상액은 역대 팀내 투수로서는 최고 인상액이며 투.타 포함해 2번째다.

역대 최고 인상액은 최희섭이 지난 2010시즌 우승 직후 2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연봉재계약을 하며 인상된 2억 원이 최고다.

그동안 투수 최고액은 지난 2010시즌 연봉재계약 때 유동훈이 기록한 1억 2,000만 원이 최고 인상액이었다.

유동훈은 9,000만 원에서 2억 1,000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었다.

또한 이날 기아는 이범호와도 재계약을 완료했다.

이범호는 지난 시즌 4억원에서 23.8% 인상된 4억 9,5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와 함께 심동섭은 지난 시즌 2,500만 원에서 5,000만 원 인상된 7,5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김희걸과 조태수도 각각 1,500만 원, 500만 원 인상된 7,000만 원과 4,300만 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손영민과 안치홍도 각각 4,000만 원과 2,500백만 원 인상된 1억 3,500만 원과 1억 2,500만 원에 재계약을 했다. 또한 한성구와 이성우, 이두환, 백세웅, 이경록 등도 인상됐다.

김상훈과 김상현은 지난 시즌 받았던 3억 2,500만원과 2억원 그대로 동결됐고 유동훈과 양현종, 김원섭은 삭감됐다.

이종범은 1억 9,000만 원에서 1억 6,000만 원에 유동훈과 양현종은 각각 3,000만 원 삭감된 1억 5,000만원, 1억 4,000만 원에 재계약했고 김원섭은 1,000만 원 삭감된 1억 3,000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기아 타이거즈는 로페즈를 제외한 55명중 51명과 재계약을 완료해 93%의 재계약율을 보였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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