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주말인 오늘(2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기온이 높아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서울경기, 충청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지역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다 전국이 오늘 ‘보통’을 유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강원영서와 강원동해안, 충북북부, 전남내륙, 경상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모레(2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 발령지역은 대구, 광주, 경상남도(양산, 합천,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경상북도(문경, 청도, 경주,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화순, 나주, 순천, 광양,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제천, 단양), 강원도(홍천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 등이다.
또한,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낮 기온이 31도 이상 지속되는 곳이 늘어남에 따라 폭염 관심지역이 확대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24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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