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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청년 파머스마켓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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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청년 파머스마켓 열린다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8.06.22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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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파머스마켓 정기운영 하기로
파머스마켓(왼쪽), 홍천기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대표(왼쪽)과 박지수 대림산업 상무가 양해각서 협약 체결서를 들고 웃고 있다.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조성한 대단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서 친환경 먹거리 장터가 정기적으로 열리게 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에 6800가구 규모 신도시급 대단지다.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대림산업은 22일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와 서울 종로구 대림산업 본사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대림산업의 상업시설 보유분 등에서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의 청년 파머스마켓 ‘청년얼장’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얼장은 ‘청년 얼굴 있는 농부시장’의 줄여 붙인 이름이다. 정성을 담은 정직한 먹거리로 청년 농부들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대림산업은 다음달부터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대형 스트리트몰에 청년얼장을 정기 운영한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 상가인 스트리트몰에서 청년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가공한 먹거리들을 구입할 수 있다. 장터에서 열리는 다양한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대림산업은 친환경 먹거리 장터가 차차 마을 공동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는 농촌 청년이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도시에 판매하고 청년들의 농업 관련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문화콘텐츠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도심 속 바른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청년 농부들이 생산한 먹거리 장터인 직거래 파머스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시작으로 향후 사업을 진행하는 아파트 단지의 상업시설 등에 파머스 마켓 운영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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