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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소흘읍 13년만의 신규분양…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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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소흘읍 13년만의 신규분양…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 관심 높아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06.22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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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마지막 공급 이후 13년간 신규분양 없어… 주택 노후화 접어들어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포천 소흘읍에서 13년만에 아파트 신규분양 공급이 이뤄진다. 오랜만에 나서는 신규공급에 그 동안 새집 이전에 목말랐던 포천지역 실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흘읍은 송우택지개발지구(이하 송우지구)가 위치한 곳으로 2001년 택지개발지구 지정 이후 이미 기반 생활시설과 주거지가 조성되어 있는 완성형 택지지구다. 송우지구는 2004년 포천송우주공아파트 466세대 이후 신규공급이 전무한 상태며, 이번 신규공급으로 신규 주택 보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257-5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가 오는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25층, 9개동 829세대 규모로, 이 중 252세대가 일반분양 몫이다. 최고층 25층은 포천에서도 가장 높은 아파트로 포천 스카이 라인을 새롭게 재편할 전망이다.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는 송우지구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태봉초등학교와 송우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포천송우점)를 비롯해 송우리 시외버스터미널, 시립송우도서관, 청소년 교육문화 센터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포천은 최근 교통인프라 구축에 따른 개발 활성화로 일자리는 증가하고 있지만 주택공급은 부족해 정주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 3월 송우리 일대에 공공지원주택 공급촉진지구(38만 4197㎡)를 지정해 5천여 세대 대규모 공공주택단지를 2023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렇게 되면 기존 6천여세대와 함께 1만세대가 넘는 미니 신도시가 조성되는 셈이다.

전철도 계획 중에 있다. 7호선 연장이 예정되어 있는 양주 옥정신도시와 포천을 잇는 ‘양주-포천선’이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포함됐다.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철도(GTX-C노선)도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역까지 들어설 예정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품도 뛰어나다. 단지 설계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특히 전용 59㎡의경우 보기 드물게 4Bay로 설계했다. 또한 단지는 실속과 친환경의 컨셉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친환경 그린에너지인 태양광 발전 설비를 일부 적용해 단지 공동 전기로 사용할 예정으로 공동관리비를 절감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입주민들이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단지의 녹지비율을 최대한으로 높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의정부경전철 효자역 인근(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로80번길 15)에 위치해 있다.

김선영 기자 knsmedi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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