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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림동 맛집 이동관 대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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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림동 맛집 이동관 대표를 만나다
  • 김애린 기자
  • 승인 2018.06.2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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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애린 기자

[KNS뉴스통신=김애린 기자]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템이 돋보이는 창업열풍이 한창이다.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자신만의 캐릭터로 고객들을 사로잡은 청년이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광주 양림동맛집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이동관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다음은 이동관 대표와 일문일답.

- 양림동맛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매장 입구에는 그 흔한 간판조차 걸려 있지 않은데 이유는?

▲ 굳이 간판을 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는 생각이 강하여 불필요하다 생각되는 부분은 과감히 제외하였다.

- 이동관은 스테이크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비결은?

▲무언가를 할 때 차별화를 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전국 통틀어 이곳에만 있는 스테이크집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였고 그 결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스테이크집이 되었다.

스테이크는 헤드쉐프가 유럽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던 정통 팬프라잉 조리법의 스테이크를 재연하였고 고기의 등급은 미국산 상위 2%에 해당하는 프라임과 cab/psa 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유명 호텔에서 사용하는 고기와 같은 등급이다.

-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이 이슈가 되었던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진=김애린 기자>

▲ 매장 오픈 전부터 나를 동관맨이라는 캐릭터로 브랜딩한 것이 고객에게 신선함을 안겨주었다고 생각한다. 이후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고객에게 동관맨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각인시킨 것이 주효했다.

평균 나이 25세의 젊은 청년들이 운영하고 있는 만큼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글라스는 이제 동관맨의 고객 소통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 이동관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 중간 유통마진을 최소화하여 고객이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대로 된 스테이크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지향하는 바이다.

그리고 이동관은 앞으로도 맛있는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통하여 고객과 소통하고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김애린 기자 kns7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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