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지원 접수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인제군은 올해 2차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년대비 16.4% 상승한 최저임금으로 인해 경영주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시키고자 지원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관내 소재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사업장으로 정부 두루누리사회보험을 지원 받고 있어야 하며, 근로자 월평균 보수가 190만원 미만인 기업체이다.
지원 규모는 정부 두루누리사회보험 지원(국민연금, 고용보험 지원)분을 제외한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료의 사업자 부담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분기별로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경제협력과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3분기 접수 신청은 오는 9월 15일부터 접수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경영주들의 한시적인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 정부차원의 인건비 상승정책에 정부와 경영주 간의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1분기 16개 업체 56명에 대해 1037만 7000원을 지원했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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